"월세 73만 원" 伊 대학생들, 방값 폭등에 텐트 시위

문별님 작가 2023. 5. 10. 15:3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BS 뉴스12]

이탈리아의 대학생들이 치솟는 방값과 기숙사 부족에 항의하며 '텐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마 사피엔자 대학생 10여 명은 현지 시간으로 8일, 대학교 총장실 앞에 텐트를 치고 밤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타지에서 로마로 공부하러 온 학생들이 월세로 평균 500유로, 우리 돈으로 약 73만 원을 내야 한다면서, 대학생들이 주거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임대료 상한선을 설정해 달라고 로마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