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두려웠다…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막막”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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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이 공백기 당시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5월 1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핫팩 천사(?) 김우빈, 그리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우빈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당시 별명이 '핫팩 천사'였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물론 순간순간을 즐기기도 했지만 '더 온전히 즐겼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더라. 요즘에는 최대한 그 순간을 즐겨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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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김우빈이 공백기 당시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5월 1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핫팩 천사(?) 김우빈, 그리고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우빈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당시 별명이 '핫팩 천사'였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바람이 너무 불고 겨울에 촬영을 했다.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니까 아침에 가면 한 10개를 미리 뜯어놓고, 선생님들이 촬영하실 때 주머니에 넣어드렸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조세호가 "우빈 씨가 와서 쓰윽 이렇게 주면 다들 좋아하셨겠다"고 하자 유재석은 "우리가 갑자기 그러면 '아 왜 이래!'라고 한다"며 맞장구쳤다.
올해 35세라는 김우빈은 "잠깐 공백기를 가지면서 너무 미래에만 살았던 제가 좀 속상하고 슬펐다"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봤다.
김우빈은 "물론 순간순간을 즐기기도 했지만 '더 온전히 즐겼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이 들더라. 요즘에는 최대한 그 순간을 즐겨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데 예를 들면 대화하는 사람 눈을 더 본다. 또 뭘 입고 있는지도 관찰해본다"며 "그런 시간들을 가지니까 후회가 많이 없더라. 하루를 잘 지낸 것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비인두암 투병을 했던 김우빈은 "두려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우빈은 "아무래도 생명과 연관되어 있다 보니 너무 무섭고 두려웠다. 회복이 되고 나서는 '내가 예전에 일했던 그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막연함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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