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7개 상수원 100% 저수율 확보…생활용수 공급 '원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고흥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내린 비로 지방상수원 7개소 모두 100% 저수율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수로 고흥군 지방상수원인 호형제, 강동제, 오천제, 신호제, 금사제, 예내제, 영남제 등 7개소 모두 저수율 100%를 확보했다.
특히 그동안 다른 수원지보다 강수량 대비 유입량이 적어 수원 확보가 어려웠던 봉래 예내수원지도 저수율이 63%에서 100%로 급등해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내린 비로 지방상수원 7개소 모두 100% 저수율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5일간 내린 비로 16개 읍면 평균 강수량은 223.1mm을 기록했으며, 영남면은 358.5mm로 16개 읍면 중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강수로 고흥군 지방상수원인 호형제, 강동제, 오천제, 신호제, 금사제, 예내제, 영남제 등 7개소 모두 저수율 100%를 확보했다.
특히 그동안 다른 수원지보다 강수량 대비 유입량이 적어 수원 확보가 어려웠던 봉래 예내수원지도 저수율이 63%에서 100%로 급등해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고흥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주암댐은 5일간 143.7mm 비가 내려 저수율이 31.5%로 상승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초 주암댐 저수율이 17.6%까지 떨어지며 제한급수 위기가 있었지만, 이번 비로 가뭄이 해소됐다"면서 "이상기후 발생이 잦은 만큼 가뭄 위기에 대비해 생활 속 물 절약을 꾸준히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사우나 간다던 남편, 내연녀 집에서 볼 쓰담…들통나자 칼부림 협박"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버려달라는 건가" 손님이 건넨 휴지…"가격 올라도 괜찮아" 응원
- 산다라박, 글래머 비키니 자태…마닐라서 환한 미소 [N샷]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김영철,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 "멋지다 오늘…축하"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