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에 "커피에 필로폰 타 마셨다" 스스로 신고한 30대 여성

정민지 기자 2023. 5. 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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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0대 여성이 커피에 필로폰을 타 마신 뒤 투약 사실을 자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노원구 공릉동의 한 모텔에서 커피에 필로폰을 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오자 A 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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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 30대 여성이 커피에 필로폰을 타 마신 뒤 투약 사실을 자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A 씨는 전날 노원구 공릉동의 한 모텔에서 커피에 필로폰을 타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당일 오전 11시쯤 "마약을 했는데 자수하고 싶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오자 A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마약 구매 경로와 마약 투약 전력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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