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아이스크림 등 무인 식품판매점 4천곳 위생실태 점검

조현영 2023. 5. 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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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이스크림 등 무인 식품 판매점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위생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무인 카페와 밀키트·아이스크림 등 무인 식품 판매업소 4천여 곳이다.

지난해 식약처는 무인 식품 판매업소 2천386곳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13곳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무인 판매기기 위생 상태 관리 불량 등으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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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이스크림 등 무인 식품 판매점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위생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무인 카페와 밀키트·아이스크림 등 무인 식품 판매업소 4천여 곳이다.

식약처는 이들 업소가 제품 판매기기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지, 식재료의 보존·보관 기준을 준수하는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사용하는지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 무인카페 등에서 판매하는 커피, 음료 등 식품 약 100여건을 수거해 미생물 기준 적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식약처는 무인 식품 판매업소 2천386곳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13곳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무인 판매기기 위생 상태 관리 불량 등으로 적발됐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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