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국내 여행사 최초로 애플페이 도입

(사진=모두투어 제공) /사진=뉴시스

모두투어가 국내 여행사 최초로 애플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폰을 이용하는 고객은 애플페이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모두투어의 모든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애플페이를 통한 여행상품 결제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 아이폰에 설치된 지갑 앱을 통해 가능하다.

모두투어 측은 △빠른 결제 속도 △편리한 결제 방식 △강력한 보안 기능 등 애플페이가 가지고 있는 장점 외에도 최근 해외여행 상품 예약 건수 중 MZ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애플페이 도입을 서두르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육현우 모두투어 홍보마케팅부 이사는 "모두투어는 자사 간편 결제 서비스인 모두페이를 비롯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현재 6개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 추가로 고객들의 온라인 구매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