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9일 문화공원서 ‘탄소중립 나눔마켓’ 개최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청 앞 일산문화광장. /뉴스1DB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제28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오는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일산문화광장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와 ‘2050 탄소중립 나눔마켓’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고양시 환경의 날 행사는 ‘탄소다운(DOWN) 녹색성장으로 도약하는 도시’란 주제로 열린다. 환경유공자 표창과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념공연, 매직트리 개화식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 열리는 ‘2050 탄소중립 나눔마켓’은 고양시가 주최하고 비영리단체 ‘행복한교육 재미공작소’가 주관한다. △수공예 작품 판매 △친환경제품 및 공정무역 제품 판매 △지역특산품 판매 △제로웨이스트 체험 △기후매직스토리북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의 마무리는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쓰담달리기(플로깅)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 보전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 청소년·어린이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고양 탄소지움 어플에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