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딥테크·신산업·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 '2023 스타트업 테크블레이즈'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캠코의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과 미래 혁신성장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공모 주제는 △딥테크·신산업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캠코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캠코 주요 사업 관련 비즈니스 아이디어 및 디지털 전환 제안으로 나뉜다.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음달 7일까지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창업 멘토링(7~9월)과 사업모델 평가(9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대상 1팀(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1팀(400만원) △우수상 3팀(각 200만원)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상자에게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 우대 및 투자 연계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된다.

이종국 캠코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길홍기자 sliz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