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부에서 다리 아래로 버스 추락..."2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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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부에서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탑승객 24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9일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카르고네 지역에서 약 70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버스가 15m 높이의 다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리 아래 보라드 강의 바닥은 말라 있는 상태였습니다.
현지 고위관리인 시브라지 싱 베르마는 "버스 사고로 약 15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9명은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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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부에서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탑승객 24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9일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 카르고네 지역에서 약 70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버스가 15m 높이의 다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리 아래 보라드 강의 바닥은 말라 있는 상태였습니다.
현지 고위관리인 시브라지 싱 베르마는 "버스 사고로 약 15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고 9명은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여성 9명과 어린이 3명도 포함됐습니다.
부상자는 39명으로 파악됐으며, 부모와 함께 탑승한 2살 아기는 극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당국은 좌석이 35개인 버스에 지나치게 많은 승객이 탔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버스가 소속된 운송회사의 영업을 정지시켰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유족들에게 조의를 전하며 20만 루피(약 320만 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도 당국 통계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2020년에만 36만 6천여 건의 교통사고로 13만 1천70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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