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감독 “메시 사우디행? 본인이 행복하다면 어디 있든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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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이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의 사우리아라비아 리그 이적 가능성에 대해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메시는 동료와 팬들을 편하게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며 "메시가 대표팀에 왔을 때 행복하다면 (중동 리그로의) 이적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그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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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이 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의 사우리아라비아 리그 이적 가능성에 대해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칼로니 감독은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매체 ‘알 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견해를 전했다.
그는 “메시는 동료와 팬들을 편하게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며 “메시가 대표팀에 왔을 때 행복하다면 (중동 리그로의) 이적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그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날 AFP 통신은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메시가 사우디 프로리그의 한 클럽으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메시의 부친 호르헤 메시는 성명을 통해 “(메시는) 아직 어떤 구단과도 계약한 바 없다”고 이적설을 부인했다.
한편 메시는 현재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이 오는 6월 종료된다. 하지만 파리와 메시의 재계약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현재 메시에게 접근중인 것으로 알려진 구단은 데이비드 베컴(48·영국)이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미국 메이저리그)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의 알 힐랄, 메시가 21년간 몸담아온 바르셀로나 등이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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