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생명과 연관됐던 활동 중단, 너무 무섭고 두려웠다"(유퀴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공개를 앞두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김우빈이 활동 중단 당시 두려움을 느꼈었다고 고백했다.
10일 tvN 토크 예능 '유퀴즈'는 김우빈이 출연하는 193회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0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3회 김우빈 출연
10일 오후 8시 40분 tvN 방송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공개를 앞두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는 김우빈이 활동 중단 당시 두려움을 느꼈었다고 고백했다.
10일 tvN 토크 예능 '유퀴즈'는 김우빈이 출연하는 193회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김우빈은 tvN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당시 '핫팩 천사'라고 불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당시 선생님들이 많이 계셨고, 날씨가 추워서 아침에 가면 핫팩 10개 정도를 미리 뜯어놓고 선배님들 촬영하실 때 품에 하나씩 넣어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 현장에서 핫팩을 챙겨주는 김우빈을 '핫팩 천사'로 칭하는 고두심, 이정은, 한지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올해로 35세인 김우빈은 본인의 30대가 어떤 것 같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비인두암 투병으로 가졌던 공백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잠깐 공백기를 가지면서 너무 미래만 보고 살았던 제 모습이 속상했었고, 그 당시의 순간을 더 온전히 즐겼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그렇게 보낸 시간이 아쉬워서 요즘에는 현재를 즐겨보려고 한다"며 "나랑 대화하는 사람의 눈을 더 보고, 뭘 입고 있는지 관찰하며 지금의 순간을 즐기다 보니 후회가 많이 없는 것 같고, 하루를 잘 보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공백기 당시 막연한 두려움이 밀려올 때가 있지 않았냐는 유재석의 물음에는 "아무래도 생명과 연관돼 있다 보니 너무 무섭고 두려웠다. 회복되고 나서는 내가 일했던 그 자리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싶었다"며 걱정하기도 했다.
앞서 '함부로 애틋하게' '마스터' '스물'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던 바 있다. 투병 후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은 그는 '우리들의 블루스' '외계+인 1부'를 통해 복귀했으며, 오는 12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에 출연한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0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한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선공개 영상 캡처]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