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직접 탈퇴 소식 전했다 “아쉽지만…NCT·WayV 위한 결정”(전문)

NCT, WayV로 활동했던 루카스가 직접 탈퇴 소식을 전했다.

10일 루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고민 끝에 저는 그룹 NCT, WayV에서 탈퇴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오랜 우정을 생각하면 너무 아쉽기도 하다”라며 “멤버들과 알고 지낸 지 8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저를 챙겨준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그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루카스가 직접 탈퇴 소식을 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또 루카스는 “탈퇴를 결정하기까지 오랜 기간 고민했고, 이 선택이 모두를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제 저는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개인 활동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가려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더욱 성숙한 황쉬시, 더 나은 루카스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루카스가 탈퇴 소식을 전했다. 사진=루카스 SNS

▶ 다음은 루카스 글 전문.

안녕하세요, 루카스입니다.

오늘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저는 그룹 NCT, WayV에서 탈퇴하기로 했습니다.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오랜 우정을 생각하면 너무 아쉽기도 합니다. 저는 멤버들과 알고 지낸 지 8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저를 챙겨준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그 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멤버들에게 저는 루카스가 아닌 황쉬시로 기억되길 바라고, 저는 멤버들을 정말 사랑하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탈퇴를 결정하기까지 오랜 기간 고민했고, 이 선택이 모두를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제 저는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개인 활동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가려 합니다. 끊임없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게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한 황쉬시, 더 나은 루카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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