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팩토리, 의료비 청구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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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사 해빗팩토리가 자사 앱 '시그널플래너' 의료비 청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더욱 간편한 청구를 위해 고객 리뷰를 분석하면서 절차를 최대한 줄이는 데 집중했다"며 "서류만 촬영하면 한 번에 모든 보험사에 청구가 가능한 시그널플래너로 소액의 보험금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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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핀테크사 해빗팩토리가 자사 앱 '시그널플래너' 의료비 청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사용자 환경·경험(UI·UX) 개선으로 고객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청구할 때마다 동일한 정보를 여러 번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권고하는 '안전한 암호 알고리즘'으로 서명과 계좌번호를 저장, 사용하게 했다. 그 결과 청구에 소요되는 시간이 30% 단축됐다.
자녀 보험금 청구 기능도 함께 도입했다. 자녀가 있는 고객이 대리 청구할 때 본인과 자녀 청구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서류가 반송되는 경우가 있었다. 개선 필요성을 인식해 첫 화면부터 본인과 자녀 구분을 직관적으로 변경해 반송률을 줄였다. 또 서류 등록 시 이용할 수 있는 문서 스캔 촬영 기능도 추가했다.
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더욱 간편한 청구를 위해 고객 리뷰를 분석하면서 절차를 최대한 줄이는 데 집중했다"며 "서류만 촬영하면 한 번에 모든 보험사에 청구가 가능한 시그널플래너로 소액의 보험금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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