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차태현 입질에 결국 폭발? (공치리)
개그맨 강호동이 차태현과 홍경민의 찰떡 ‘깐족거림’으로 멘탈이 흔들린다.
10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승부사들’(이하 ‘공치리’)에서는 결승행 마지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강호동, 양세찬 ‘돼양’ 팀과 차태현, 홍경민 ‘용용’ 팀의 사활을 건 경기가 펼쳐진다.
4강전 경기를 앞두고 ‘용용’ 팀은 경기 전날부터 골프장을 방문해 맹연습하며 강력한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차태현은 지난 예선전 ‘차머니즘’에 이어 이번엔 귀신을 목격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경기 당일에는 우승 후보 ‘돼양’ 팀을 상대하기 위해 아찔한 입질 작전을 내세웠다. 홍경민은 상상치도 못했던 최측근을 언급하며 “(호동 본인이) 우승할 거라고 동네방네 소문냈다”며 폭로해 강호동의 멘탈을 흔들었다.
또 ‘용용’ 팀은 화려한 입담만큼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강호동과 양세찬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차태현은 러프에 빠진 공을 바로 그린 위로 안착시키는가 하면 ‘홍클리너’ 홍경민 역시 벙커로 간 태현의 티샷을 완벽히 리커버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눈 뗄 수 없는 장면들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베트남 활약상을 떠올리며 자신을 ‘자갈치’로 소개했다. 매 경기 갤러리 울렁증을 감추지 못했던 그는 베트남 공기에 적응하자마자 국내로 돌아왔다며 다시 한번 새로운 긴장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불안도 잠시, 그린 상황마다 정확한 거리감으로 황금 퍼팅을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역대급 경기력으로 이전에 보여줬던 ‘자갈치’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또 양세찬은 인터뷰 때부터 “어떻게든 이겨야 한다는 마음으로 왔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첫 티샷부터 놀라운 거리감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승전으로 향할 최후의 한 팀은 10일 (수) 오후 10시 40분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 승부사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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