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재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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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단돈 1000원에 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컬캠퍼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
건국대는 유자은 이사장이 '엄마의 밥상기금' 1억원을 선뜻 내놨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천원의 아침밥'은 5월9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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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단돈 1000원에 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글로컬캠퍼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쌀 소비를 확대하고 학생 식비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다.
농식품부 산하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1000원을 지원하면 대학이 나머지 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건국대는 유자은 이사장이 '엄마의 밥상기금' 1억원을 선뜻 내놨다.
학생들은 1000원만 내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어 최근 물가 상승에 식비 부담이 높아진 대학생들에게 인기다.
문상호 부총장은 이날 학생회 대표들과 함께 아침밥을 먹으며 "재학생 건강 학습권 보장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상 총학생회장은 "학교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천원의 아침밥'은 5월9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제공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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