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청주 도심 곳곳서 집회…'건설노조탄압·간호법' 규탄

조성현 기자 2023. 5. 10.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오후 충북 청주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예고됐다.

10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청원구에 위치한 도경찰청 앞에서 주최 측 신고 500명 규모의 '건설현장 노조 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오후 6시께는 청주시 청원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도 집회가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오후 5시30분 '건설현장 노조 탄압 규탄 결의대회
오후 6시 간호법 반대 충북의료연대 2차 집회 예고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11일 오후 충북 청주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예고됐다.

10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11일 오후 5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청원구에 위치한 도경찰청 앞에서 주최 측 신고 500명 규모의 '건설현장 노조 탄압 규탄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일 건설노조 강원지부 조합원 1명이 분신해 숨진 것과 관련해 정부의 노동탄압 분쇄와 생존권 확보 등을 위해 집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오후 6시께는 청주시 청원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앞에서도 집회가 열린다.

도내 의사와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충북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이날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요구와 법안을 통과시킨 민주당을 규탄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3일 1차 부분 파업 때와 마찬가지로 연가투쟁과 단축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경찰은 집회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일반 시민이 불편을 겪어온 만큼 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인력과 장비를 배치해 관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