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로 옥순봉·구담봉 절경 걷는다" 제천시, 전망잔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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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물 위를 걸으며 옥순봉과 구담봉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잔도 조성에 나선다.
제천시는 10일 '옥순봉·구담봉 전망잔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김창규 시장은 "옥순봉 괴암과 청풍호 풍광을 활용한 전망잔도가 조성되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청풍호와 옥순봉이란 제천 최고의 관광지를 연계해 그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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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도근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물 위를 걸으며 옥순봉과 구담봉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잔도 조성에 나선다.
제천시는 10일 '옥순봉·구담봉 전망잔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옥순대교~성골선착장 2㎞ 구간에 잔도와 체험시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퇴계 이황, 단원 김홍도 등 문인들이 사랑한 청풍호·옥순봉의 역사성, 청풍호~옥순봉~벼락바위를 잇는 절경이라는 경관성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를 바탕으로 출렁다리와 잔도, 전망대를 조성하는 한편, 이새 발길 체험을 위한 콘텐츠 도입 등 계획도 구상했다.
시는 노선·공법 등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수자원공사,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과 본격적인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잔도 조성 예정지는 자연환경보전지역이자 한강수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지 등에 모두 속해 규제해재 등 선결 과제도 산적해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친화적으로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방문객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본계획단계부터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규제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예정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 "옥순봉 괴암과 청풍호 풍광을 활용한 전망잔도가 조성되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청풍호와 옥순봉이란 제천 최고의 관광지를 연계해 그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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