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너지밸리산단 물류업종 입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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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시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이 입주 가능토록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 내용은 ▷입주수요를 반영한 복합용지(5필지, 3만9433㎡)에 물류 관련 유치업종 추가 ▷기반시설 설치 등 주민요구사항 반영을 위한 사업기간 연장 ▷확정측량결과에 따른 산업단지 면적 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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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시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산업단지 복합용지에 물류 관련 업종이 입주 가능토록 산업단지계획을 변경 승인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 내용은 ▷입주수요를 반영한 복합용지(5필지, 3만9433㎡)에 물류 관련 유치업종 추가 ▷기반시설 설치 등 주민요구사항 반영을 위한 사업기간 연장 ▷확정측량결과에 따른 산업단지 면적 변경이다.
광주에너지밸리산업단지는 광주도심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중심에 자리해 91만8000㎡ 부지내 38만4000㎡의 산업용지가 조성중이다. 상업·지원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어 에너지신산업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밸리산업단지 인근에는 2026년 개통 예정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복합용지 물류 입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용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물류시설 기능이 확충돼 에너지신산업 허브로서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입주수요에 적극 대응해 광주경제자유구역이 미래 핵심전략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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