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메시, 사우디행?…'메호대전' 부활하나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유럽축구는 물론 월드컵 무대에서도 모든 꿈을 다 이룬 축구황제 메시의 다음 행선지가 사우디아라비아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호날두와의 '메호대전'을 과연 다시 볼 수 있을까요?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스페인의 거함 FC바르셀로나에서 무려 19년간 몸담으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메시!
2021년부터는 프랑스 파리의 생제르맹에서 활약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어 유럽무대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꿈을 다 이뤘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까지 아르헨티나 우승을 이끌면서 그야말로 독보적인 축구 황제로 떠올랐습니다.
때문에 그의 다음 행보는 축구계 초미의 관심사였는데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이 6월 30일까지였지만 생제르맹에서 가장 비싸고 자랑스러운 '보석'으로 메시를 꼽아왔던 만큼 계약 또한 연장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기류가 바뀌면서 메시와 생제르맹이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졌고 최근에는 메시가 구단 허락 없이 무단으로 사우디를 방문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생제르맹과의 결별설은 굳어지는 분위기가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일까요?
메시의 아버지는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진출할 것이라는 보도에 "정해진 계약이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는데요.
메시의 행선지가 원점으로 돌아갈지, 사우디행으로 굳혀질지, 아니면 스페인과 미국 등에서 뛰게 될 가능성도 있을지!
축구계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메시가 사우디에서 뛰게 된다면 영원한 라이벌로 꼽히는 호날두와의 '메호대전' 역시 부활할 전망인데요.
호날두가 몸담고 있는 알나스르로 이적하지만 않는다면 4차례 이상 맞붙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사우디행을 택한다면, 그의 연봉이 얼마가 될지도 관심인데요.
전 세계 운동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있는 호날두!
하지만 메시가 더 많은 돈을 받는다면 호날두에겐 또 한 번의 상처가 될 텐데요.
어쩐지, '메호대전'을 지켜보는 축구 팬들에겐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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