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옆에서 뛰어가다가…아빠가 몰던 차에 6살 아들 치여 숨져

이정화 에디터 2023. 5. 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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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몰던 차량에 치인 6살 아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0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4시 9분쯤 인천 서구 검암동 주택가에서 아들 B(6) 군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달려오던 B 군을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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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몰던 차량에 치인 6살 아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0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4시 9분쯤 인천 서구 검암동 주택가에서 아들 B(6) 군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 씨는 B 군을 태우고 집에 가던 길에 집 근처 100m쯤 전방에서 아들 B 군을 먼저 내려줬습니다.

이후 B 군은 운행 중인 차량 옆에서 진행 방향으로 뛰어가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달려오던 B 군을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됐으나 현재 A 씨가 큰 충격으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며 "주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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