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취·창업 공간으로"…영천시 청춘카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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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지역 카페를 청년들의 취·창업 공간으로 활용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춘카페 사업은 19∼39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역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 쿠폰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청년들은 카페 이용료를 지원받고 청춘카페에서 제공하는 특성화된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지역 기업의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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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지역 카페를 청년들의 취·창업 공간으로 활용하는 '꿈이음 청춘카페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춘카페 사업은 19∼39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지역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 쿠폰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소규모 매장을 중심으로 청춘카페를 선정해 소상공인의 매출도 돕는다.
청년들은 카페 이용료를 지원받고 청춘카페에서 제공하는 특성화된 취·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지역 기업의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영천시는 오는 19일까지 영천청년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500여명을 선발한 뒤 지역 카페에서 쓸 수 있는 7만원 상당의 모바일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청춘카페 희망 매장은 12일까지 모집한다.
최기문 시장은 "꿈이음 청춘카페 사업이 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청년과 카페, 기업이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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