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위, 국가교육 과정 전문위원회 위촉식 겸 첫 회의 개최

국가교육위원회 (서울=연합뉴스) 지난달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 제12차 회의가 열리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교육 과정 전문위원회 위촉식 겸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교육 과정 전문위는 국가교육 과정의 기준과 내용의 수립·변경이 필요할 때 이를 사전에 검토하고 교육과정 정책에 관한 전문적 자문 역할을 맡는 기구다.

국가교육 과정 전문위 위원으로는 ▲ 교육과정 분야(총론·학교급, 교과) ▲ 교육 일반 ▲ 미래지향 등 세 개 분야 전문가 45명이 위촉됐다.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과 김대현 부산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국가교육 과정 전문위의 임기는 2025년 4월까지 2년이다.

이배용 국교위 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교육 과정을 발전시키는 데 함께 고민하고 활발히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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