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총선 출마 가능성?…강훈식 "사전 차단은 부적절, 조민도 못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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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듭 제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최근 총선 공천 룰을 수정하며 '유죄 판결을 받고 재판 중인 후보자를 부적격 처리'할 수 있는 규정을 삭제했는데, 이재명 대표와 조국 전 장관의 출마 길을 열어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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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경쟁력이 핵심이면 어떤 분이라도 받아서 함께할 수 있는 것은 논의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듭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대 의원 모임인 '더좋은 미래'의 대표 강훈식 의원은 오늘(10일)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조 전 정관 출마 가능성에 대해 "사전 차단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 비리와 비리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입니다.
민주당은 최근 총선 공천 룰을 수정하며 '유죄 판결을 받고 재판 중인 후보자를 부적격 처리'할 수 있는 규정을 삭제했는데, 이재명 대표와 조국 전 장관의 출마 길을 열어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강 의원은 야당 의원에 대한 검찰의 무차별적 기소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법원의 최종 판단 전까지는 무죄 추정의 원칙이 적용돼야 한다며 조 전 장관 뿐 아니라 딸 조민 씨의 출마도 막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정성진 / 영상편집 : 이승희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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