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독일 경제부 산하기관 LNI4.0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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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10일 시청 1회의실에서 독일 연방경제부 산하기관인 LNI4.0과 4차 산업 관련 기술이전 및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마르쿠스헤스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 국장, LNI4.0의 안야 시몬 최고경영자(CEO)와 도미닉 최고기술책임자(CTO), 옌스 가이코 SCI4.0 CEO, 마이크 빌만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 CEO 등 독일의 제조업 혁신정책인 '인더스트리 4.0'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4개 기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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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10일 시청 1회의실에서 독일 연방경제부 산하기관인 LNI4.0과 4차 산업 관련 기술이전 및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NI4.0(Labs Network Industrie 4.0)은 독일 제조기업 디지털화 지원 실무기구로, 독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마르쿠스헤스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 국장, LNI4.0의 안야 시몬 최고경영자(CEO)와 도미닉 최고기술책임자(CTO), 옌스 가이코 SCI4.0 CEO, 마이크 빌만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 CEO 등 독일의 제조업 혁신정책인 '인더스트리 4.0'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4개 기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와 LNI4.0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과 4차 산업 중심의 신산업 육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기술이전과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이 안산스마트허브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민근 시장은 "수도권 최대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안산시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독일 LNI4.0이 협력한다면 양국의 기업 성장과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달 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하노버 메세 2023'에 참석해 안야 시몬 CEO와 독일 연방상공회의소 무역투자진흥청 관계자들을 만나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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