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아산시 체육지도자 및 선수단 2023년 직무역량 강화 교육 참여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충남아산FC가 스포츠 직무역량 및 스포츠윤리 의식 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은 지난 9일(화) 오후 2시, 아산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열린 아산시 체육지도자 및 선수단 2023년 직무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했다.

아산시 주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체육지도자 및 선수로서의 역할과 스포츠 윤리 교육을 통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인권 의식 향상 및 서로 존중하는 체육문화 정립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충남아산 프로 선수단 및 사무국 전원과 직장경기운동부, 아산시 체육회, 아산시 장애인체육회 등 아산시 소속 스포츠 지도자 및 선수단 약 1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구단주 박경귀 아산시장의 아산시 체육지도자의 '자세와 역할' 주제를 시작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정신으로 빗대어 본 진정한 체육인의 정신 및 스포츠맨십과 스포츠 영재 발굴 및 인프라 확충 등 아산시 스포츠 미래에 대한 내용도 다뤄졌다. 이후, 한국인권연구소 권영철 소장의 스포츠 윤리 및 인권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지며 교육은 마무리됐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전혜자 대표이사는 "교육 자리를 마련해 주신 구단주 박경귀 아산시장님과 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교육 내용은 선수단뿐만 아니라 구단 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한 부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순신 장군의 충무공 정신을 다시금 새겨 자부심을 가지고 아산시민에게 더욱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13라운드 김포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충남아산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