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건설기술교육' 실시

기사내용 요약
지역 건설기술인·건설 분야 공무원 대상
스마트 건설기술 활용·연구개발 등 공유
건설기술인 경력관리 1대1 컨설팅 호응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0일 도청 대강당에서 지역 건설기술인 및 도내 발주청 건설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제1회 건설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건설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지난 4월 4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체결한 공동교육 추진 등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건설기술인의 경력과 직무교육 등을 관리하는 법정단체다.

교육 주제는 '기술혁신으로 스마트화되고 있는 건설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건설기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정보와 건설기술 분야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최명기 고용노동부 건설분야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는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한 건설안전'을, 김동구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건설자동화연구팀장은 '스마트 건설기술의 연구개발 방향'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 문상용 한국건설기술인협회 등록관리실장은 '기술인의 경력관리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건설기술인의 경력관리에 대한 1대 1 컨설팅'을 진행해 지역 건설기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경력관리 전문가와의 1대 1 컨설팅이 진행되었으며, 기술등급 승급, 경력 신고, 교육 이수 등 건설기술인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심도있는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경남도는 지역 건설기술인에 대한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연 2회 공동교육 추진과 더불어 지역건설기술인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건설기술 교육전문기관의 도내 출장교육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급변하는 건설산업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지역 건설기술인의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유익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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