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GBC,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서 '협력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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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9일 경기도 화성 제우스 본사에서 '제2회 중견기업 CEO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견기업 CEO 기업 탐방은 중견련 회원사 커뮤니티인 GBC를 중심으로 중견기업 대표들이 동료 기업 현장에서 경영 혁신 노하우를 배우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시작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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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9일 경기도 화성 제우스 본사에서 '제2회 중견기업 CEO 기업 탐방'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견기업 CEO 기업 탐방은 중견련 회원사 커뮤니티인 GBC를 중심으로 중견기업 대표들이 동료 기업 현장에서 경영 혁신 노하우를 배우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시작한 행사다.
올해 탐방 행사에는 삼구아이앤씨, 오로라월드, 이랜텍, 인성정보 등 중견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로봇 장비 전문기업인 제우스 본사에서 진행된 탐방 참가자들은 반도체 세정 장비 등 주력 사업 성과와 산업용 로봇 '제로' 시리즈 등 신사업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최첨단 스마트 설비를 견학했다.
제우스는 1970년 설립된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핵심 장비인 세정·열처리 공정 설비, 물류 장비 등을 생산, 세계 120여개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 제로는 식음료, 반도체, 바이오, 화장품, 전기·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중이다.
구자관 GBC 회장(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성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로봇, 반도체는 물론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한 신사업 발굴이 필수"라면서 "업계를 선도하는 중견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폭넓게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분야를 막론한 융합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소통의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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