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호텔, 올해 1분기 실적 사상 최대…영업익 21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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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호텔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에 이어 올해 1분기 전년 실적을 큰 폭으로 갈아치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파르나스호텔은 1분기 매출액 97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파르나스호텔은 올해 1분기 객실 및 식음, 임대 등 전체 실적이 고르게 성장했다.
엔데믹과 함께 대규모 행사 수요가 급증하면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행사·웨딩 매출은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5%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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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업익 전년 대비 2.4배 이상 증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파르나스호텔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에 이어 올해 1분기 전년 실적을 큰 폭으로 갈아치우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파르나스호텔은 1분기 매출액 97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614억원) 58.5% 증가한 액수다. 당초 계획했던 851억원 대비 122억원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89억원) 2.4배 이상 성장했다.
파르나스호텔은 올해 1분기 객실 및 식음, 임대 등 전체 실적이 고르게 성장했다. 특히 마이스(MICE) 및 웨딩 경쟁력이 실적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엔데믹과 함께 대규모 행사 수요가 급증하면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행사·웨딩 매출은 올해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5%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스몰 웨딩 및 소규모 행사가 주를 이뤘지만 올해는 억눌렸던 대규모 행사 및 웨딩 수요가 급증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에 따라 시장 환경이 급변하면서 대규모 MICE 및 웨딩에 차별화된 시설 및 전문적인 서비스 역량, 최고의 입지 조건과 프리미엄 서비스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파르나스호텔의 실적 상승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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