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정혜성 작가 초대전·절제운동 10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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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용의 웅비를 주제로 삼아 비단에 금은 박, 금은 분 등을 사용해 제작한 '황금청룡'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활력으로 '황금청룡' 용의 웅비가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현실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1923년 창립된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는 금주·금연 캠페인과 술·담배 유통 규제를 위한 입법화 운동을 하는 등 절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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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 송헌 정혜성 제8회 초대전 = 불화를 주로 그려온 정혜성 작가는 12일부터 서울 종로구 일조원 갤러리에서 '송헌 정혜성 제8회 초대전'을 개최한다.
내달 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용의 웅비를 주제로 삼아 비단에 금은 박, 금은 분 등을 사용해 제작한 '황금청룡'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활력으로 '황금청룡' 용의 웅비가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현실 희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절제운동 100주년 기념식 =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는 10일 서울 용산구 소재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관에서 '대한민국 절제운동 100주년과 여귀옥(1923∼2006)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23년 창립된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는 금주·금연 캠페인과 술·담배 유통 규제를 위한 입법화 운동을 하는 등 절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성그룹 창업주인 김수근 명예회장의 부인인 여귀옥 여사는 "내 몸의 피가 다 빠져도, 이 민족의 교도소가 비게 된다면 기쁘게 죽겠다"고 기도하며 절제 운동에 헌신했다고 절제회는 전했다.
한국절제회 100주년을 기념해 11일에는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마가렛 오스텐스타트 세계기독교여자절제회(WWCTU) 회장이 '21세기에 가장 필요한 절제운동'을 주제로 강연한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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