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최소 15명 사망

박종혁 2023. 5. 10.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지하드를 겨냥해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대해 2차례에 걸친 공습을 감행하면서 긴장을 고조시켰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사망한 2명이 미사일 공격을 준비 중이던 이슬라믹 지하드 대원이라고 주장했으나, 알자지라 방송은 이들이 무장단체와 관련 없는 민간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에도 전투기 등 40대의 항공기를 동원해 이슬라믹 지하드의 거점 등 가자지구의 여러 목표를 공격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이슬라믹 지하드를 겨냥해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대해 2차례에 걸친 공습을 감행하면서 긴장을 고조시켰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른 저녁 전투기를 동원해 가자시티 남부의 칸 유니스에 있는 이슬라믹 지하드의 대전차 유도 미사일 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는데요.

가자지구 보건부는 공습의 영향으로 2명이 사망했으며, 2명이 부상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사망한 2명이 미사일 공격을 준비 중이던 이슬라믹 지하드 대원이라고 주장했으나, 알자지라 방송은 이들이 무장단체와 관련 없는 민간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에도 전투기 등 40대의 항공기를 동원해 이슬라믹 지하드의 거점 등 가자지구의 여러 목표를 공격했습니다.

'방패와 화살'로 명명된 이번 작전의 첫 번째 공습에서는 이슬라믹 지하드 고위 사령관 3명을 포함해 13명이 목숨을 잃었는데요.

이날 공습은 최근 이스라엘 감옥에서 86일간 단식 투쟁을 벌이던 이슬라믹 지하드 고위 인사 카데르 아드난 사망 후 불거진 양측 분쟁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박종혁>

<영상: 로이터>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