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표준 전문가 키운다…교육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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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표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힌다고 10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기관으로서, 지난 20여 년간 산·학·연 전문가의 표준화 활동 지원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TU 등 18개)에서 275석의 의장단을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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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6년 인력풀 900명, 의장단 300명 진출 목표"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표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힌다고 10일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기관으로서, 지난 20여 년간 산·학·연 전문가의 표준화 활동 지원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TU 등 18개)에서 275석의 의장단을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TTA는 현재 350명 수준인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인력풀을 900명 규모로 확대하고 의장단 300석 진출을 목표로 표준 전문인력 양성을 단계별로 구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인공지능과 5G·6G, 양자통신 등에 대한 표준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대학원 표준 전문가 인큐베이팅 랩을 신설해 지도교수와 함께 국제표준화 활동을 수행하는 대응체계를 지원한다.
다음 단계로 우리 기술 기반으로 국제표준을 선점하고 국제기구에서 지속적인 주도력 강화를 위해 표준전문가 인력풀을 상시 모집 체계로 개편하여 기술 및 정책 전문가뿐만 아니라 표준 특허 및 전략 전문가, 국제간사 등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최종적으로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의장단 수임 등 20년 이상 표준화 활동 경력을 보유한 명장급 전문가를 통해 차세대 전문가의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의장단 양성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TT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국제표준화 활동에 입문하거나 표준전문가로서 활동 지원을 희망하는 누구나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최영해 TTA 회장은 "디지털 전환 및 기술패권 경쟁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미래혁신기술 분야에 대한 국제표준화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표준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가 활동 강화를 통해 디지털 강국을 실현하고 국제기구에서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표준화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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