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한독 경제협력 수소, 디지털 미래산업 분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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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0일 "한국과 독일은 1883년 국교를 수립한 이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며 "한독 경제협력은 이제 수소, 디지털 같은 미래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 특히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에 독일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방 차관의 개관사로 시작한 이번 개관식은 미하엘 라이펜슈툴(Michael Reiffenstuel) 주한독일대사, 고영선 KDI 연구부원장, 김정욱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단장, 강지웅 MBC플러스 대표이사, 태민수 주한독일문화원 원장, 우호제 한독상공회의소 수석부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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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0일 "한국과 독일은 1883년 국교를 수립한 이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왔다"며 "한독 경제협력은 이제 수소, 디지털 같은 미래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 특히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에 독일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0일 서울 동대문구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전 '축적된 시간, 연결된 미래' 개관식을 개최했다.
방 차관의 개관사로 시작한 이번 개관식은 미하엘 라이펜슈툴(Michael Reiffenstuel) 주한독일대사, 고영선 KDI 연구부원장, 김정욱 글로벌지식협력단지 단장, 강지웅 MBC플러스 대표이사, 태민수 주한독일문화원 원장, 우호제 한독상공회의소 수석부대표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 차관은 개관사에서 독일은 유럽연합의 중추 국가이자 유럽내 한국과의 교역규모가 가장 큰 국가임을 강조하며, 이번 전시가 양국이 쌓아온 관계의 깊이를 더하고 다가올 미래의 동행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계를 넘다, 경계를 잇다, 경계를 허물다의 3개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양국 관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여 양국간의 인종, 문화, 지역, 역사 등 이질적인 '경계'가 교류와 협력으로 허물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올해 12월까지 글로벌지식협력단지 기획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상설전시관과 함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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