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엔데믹 효과로 외국인 카지노 이용객 몰려 1분기 흑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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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이용객 유치에 적극 나선 그랜드코리아레저(114090)가 올 1분기 흑자 전환을 이뤘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 이익이 2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한편 GKL은 1분기 실적 개선을 위해 마케팅 활동비를 전년 대비 891% 늘린 119억원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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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럭 카지노 드롭액은 161% 증가한 7538억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지난해 하반기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이용객 유치에 적극 나선 그랜드코리아레저(114090)가 올 1분기 흑자 전환을 이뤘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 이익이 2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4%, 전분기 대비 17.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본격적인 엔데믹이 시작되면서 외국인 카지노 이용객 수는 크게 늘었다.
GKL 운영하는 세 곳의 세븐럭 카지노 영업장 입장객 수는 총 14만5353명으로 지난해 6만8204명 대비 113.1% 증가했다. 칩 구입을 위해 지불한 금액인 드롭액은 7538억원으로 161% 늘었다.
영업점별 드롭액 증가률은 코엑스는 4165억원 134.1%, 서울드래곤시티는 2342억원으로 151.8%, 부산 롯데호텔은 1031억원으로 485.8% 신장했다.
GKL 관계자는 "도쿄, 오사카 등 일본 VIP 겨냥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만, 홍콩, 몽골 등 해외 마케팅 활동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난해 말에 이전 개관한 서울드래곤시티점을 통한 신규 고객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KL은 1분기 실적 개선을 위해 마케팅 활동비를 전년 대비 891% 늘린 119억원으로 늘렸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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