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단협 합의로 우체국택배노조 파업 철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택배노조 우체국본부가 단체협약 합의안을 도출함에 따라 2개월간 이어진 택배노조 우체국본부 부분 파업이 철회된다고 10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에 공감하고 입장차를 줄인 끝에 단체협약 체결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 간 잠정 합의에 따라 택배노조는 이날부터 파업을 철회하고 소포 우편물을 정상적으로 배달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물류지원단과 택배노조 우체국본부가 단체협약 합의안을 도출함에 따라 2개월간 이어진 택배노조 우체국본부 부분 파업이 철회된다고 10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에 공감하고 입장차를 줄인 끝에 단체협약 체결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 간 잠정 합의에 따라 택배노조는 이날부터 파업을 철회하고 소포 우편물을 정상적으로 배달하기로 했다.
합의안은 소포 위탁 배달원의 배달 기준 물량을 지난해 일평균 배달 물량으로 하되 월 175∼190개 수준을 유지하도록 배달 구역 조정 등에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위탁 배달원 대상 명절 선물비 상향 등 처우 개선 약속도 포함됐다.
잠정 합의안은 다음 주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가결 이후 노사는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 예정이다.
cs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창문 다 깨!" 31년차 베테랑 구조팀장 판단이 52명 생명 구했다 | 연합뉴스
- 中대학생 '교내 묻지마 칼부림'에 25명 사상…"실습공장서 착취" | 연합뉴스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해·공군 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KAIST의 4족 보행로봇 '라이보' 세계 최초 마라톤 풀코스 완주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