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AI 영상인식으로 건설현장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김치연 2023. 5. 10.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L건설은 건설 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건설 현장 중장비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AI가 직접 판단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방식이다.

AI 영상인식 시스템을 활용하면 전후방·측후방 카메라를 통해 중장비 사용 시 사각지대 없이 시야를 확보하고 사람과 사물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 굴착기에 부착된 측후방 카메라(왼쪽) 및 디스플레이 내 인체 인식 장면(오른쪽). [DL건설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DL건설은 건설 현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인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건설 현장 중장비에 부착된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AI가 직접 판단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방식이다.

그간 현장에서는 초음파를 활용한 장비가 사용됐으나, 사람과 사물을 쉽게 구분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AI 영상인식 시스템을 활용하면 전후방·측후방 카메라를 통해 중장비 사용 시 사각지대 없이 시야를 확보하고 사람과 사물을 확실히 구분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DL건설은 모든 현장의 굴착기와 지게차에 이 시스템을 의무 적용하고, 향후 다양한 중장비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chi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