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의 지속 가능성 집약" 코오롱FnC, 청담에 플래그십스토어 열어

박미선 기자 2023. 5. 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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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11일 청담에 플래그십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래코드는 이러한 콘텐츠를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 집약시켰다.

래코드 청담 플래그십스토어는 재료 고유의 특색을 공간 특성에 맞게 드러내는 일본 건축사무소 스키마타와 손잡고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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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_래코드_청담플래그십스토어 현장사진(사진=코오롱Fn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11일 청담에 플래그십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래코드는 2012년 출시부터 지금까지 국내외에 업사이클을 통한 패션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전파하고 있다. 10년 넘게 컬렉션을 이어왔고 독립 디자이너와의 협업,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업사이클링 워크숍인 ‘리테이블’ 진행 등 다양한 형식으로 패션을 통한 가치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래코드는 이러한 콘텐츠를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 집약시켰다. 먼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달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현지에서 선보인 '리콜렉티브 밀란' 전시를 이어간다. 리콜렉티브 밀란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3에서 푸오리살로네 어워드 지속가능 부문을 수상했고, 현지에서 약 2만 명이 관람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래코드 청담 플래그십스토어는 재료 고유의 특색을 공간 특성에 맞게 드러내는 일본 건축사무소 스키마타와 손잡고 꾸몄다. 신문지로 만든 펄프 보드, 고택에서 사용했던 목재, 기와 등을 곳곳에 활용해 집기를 구성했다.

또 래코드가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하는 만큼, 매번 다른 방식으로 상품을 진열하기 위해 이동식 옷걸이와 전시용 테이블로 꾸민 것도 청담 플래그십스토어만의 특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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