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대광위원장, 김포골드라인 혼잡개선 버스전용차 연장구간 방문

기사내용 요약
행주대교 남단부터 김포공항역까지 연장 설치

19일 이현재 하남시장(왼쪽에서 3번째)과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맨오른쪽) 및 신도시 주민들이 BRT차고자 현장에서 87번 버스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 하남시 제공)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이성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10일 오전 김포골드라인의 혼잡개선을 위한 버스전용차로 연장 구간(행주대교 남단~김포공항역)과 올림픽대로 방향 우회차로 확장 공사현장을 방문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버스전용차로 연장 구간은 버스가 신속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버스전용차로를 행주대교 남단부터 김포공항역까지 연장 설치하는 것으로, 이달 말부터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서울·김포시 담당자로부터 사업별 추진현황 등의 브리핑을 듣고 "정부·지자체가 매우 전담조직(TF)회의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혼잡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버스전용차로 연장과 우회차로 확장공사가 이달 말까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와 각 지자체가 협력해 김포골드라인 혼잡해소를 위해 버스 등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혼잡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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