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2개 수상

2023. 5. 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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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954년 시작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현재까지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22건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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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22건 수상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롯데케미칼의 ‘필링 세이프(FEELING SAFE)’. [롯데케미칼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롯데케미칼은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954년 시작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3D 레이저 마킹이 적용된 재활용 소재의 화장품 용기 ‘인사이드 마킹(INSIDE MARKING)’와 저시력자를 위한 점자 패턴이 적용된 항바이러스 에버반(Everban) 소재의 컨트롤러 ‘필링 세이프(FEELING SAFE)’이다.

인사이드 마킹은 기존의 화장품 용기와는 달리 재활용 투명 ABS 소재에 3D 레이져 공법을 적용해 심미성을 높였다. 제품 폐기 시에는 그대로 분리 배출 및 재활용이 용이하다.

필링 세이프는 일상생활이 불편한 저시력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설계됐다. 각종 균과 바이러스로부터 감염과 전파를 막아주며 도어 손잡이, 스위치 등 범용 제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친환경 소재와 시대가 원하는 기능성이 더해진 기술을 바탕으로 IT, 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고객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현재까지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22건을 수상했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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