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배우자" 순천시 자매결연도시 잇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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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벤치마킹을 위해 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국내외 자치단체 도시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우호교류도시인 프랑스 낭트시의 부시장 일행이 정원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달 중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와 중국 닝보시가 정원박람회 국가의 날에 행정단을 포함한 공연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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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벤치마킹을 위해 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국내외 자치단체 도시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10일 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전날 이완섭 서산시장과 함께 100여명의 공무원들이 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서산시의 이번 방문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을 위한 선진사례를 배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도심 정원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순천만국가정원에 조성된 각종 테마정원과 식물원 등을 관람했다.
생태와 정원을 통한 도시 발전을 이뤄낸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우수 시책발굴의 기회를 가졌다.
국내를 넘어 국외 도시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우호교류도시인 프랑스 낭트시의 부시장 일행이 정원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달 중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이즈미시와 중국 닝보시가 정원박람회 국가의 날에 행정단을 포함한 공연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을 갖고 도시 전체를 생태도시, 정원도시로 만든 만큼 먼저 해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국내외 도시들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4월1일 개막한 정원박람회는 10월31일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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