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도 안했는데…세븐일레븐 '리유저블백' 1주일 만에 3만개 팔려

심동준 기자 2023. 5. 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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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주 출시한 '산리오캐릭터즈 리유저블백'이 조기 품절 조짐을 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세븐일레븐이 창립 35주년 계기에 산리오가 합작해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측은 "젊은 세대에 인기 있는 리유저블백에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최고 인기 캐릭터라 할 산리오캐릭터즈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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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주 출시한 '산리오캐릭터즈 리유저블백'이 조기 품절 조짐을 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세븐일레븐이 창립 35주년 계기에 산리오가 합작해 출시했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캐릭터 디자인을 접목한 친환경 가방이다.

이 제품은 한정 수량으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만 안내했는데 입소문이 나면서 일주일 만에 3만개 이상 팔렸다고 세븐일레븐은 전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출시 직후 인스타그램,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에 구매 인증 관련 글이 100여 개 이상 올라왔고, 조회수도 1만 건을 넘었다. 젊은 여성 고객 중심으로 사진을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며 할인 구매 방법을 공유하거나 인터넷 맘카페에 판매 매장을 묻는 글도 다수 있다.

세븐일레븐 측은 "젊은 세대에 인기 있는 리유저블백에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최고 인기 캐릭터라 할 산리오캐릭터즈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평했다.

현재 정가 5000원에 판매 중이지만 창립 35주년 프로모션으로 전국 점포에서 5000원 이상 구매 시 2500원에 살 수 있다. 하나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받을 수 있고, 5000원 이상 구매 후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중복 할인으로 1750원에 구매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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