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출몰’ 소문 호텔 대신 민박 택한 MLB 올스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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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에 유령의 존재를 믿는 성인이 얼마나 될까.
하지만 몸이 재산인 프로야구 선수는 자신의 믿음이 틀릴 수도 있기에 모험을 하지 않기로 했다.
베츠는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와 인터뷰에서 피스터 호텔의 유령에 관한 이야기가 사실일 경우를 대비해 멀리 떨어져 지내고 있다며, 유령을 믿지는 않지만 자신이 틀렸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베츠는 이전에 피스터 호텔에 머문 적이 있지만 지내는 동안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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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의 10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1893년에 완공된 피스터 호텔(The Pfister Hotel)은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시내에서 매우 상징적이며 유서 깊은 건물 중 하나다. 온라인 리뷰 사이트 옐프에서 별점 4개(5개 만점)를 받을 정도로 평도 좋은 편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들 사이에서 이곳에 관한 평가는 엇갈린다. 이 호텔은 적어도 야구계에선 악명이 높아 묵는 것을 망설이는 이가 제법 있다. 가장 최근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올스타 외야수 무키 베츠가 그랬다. 왜 그럴까? 피스터 호텔은 유령이 출몰한다는 소문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베츠는 이전에 피스터 호텔에 머문 적이 있지만 지내는 동안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베츠는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에 “잠을 잘 수 없었다”며 “모든 소음이 들릴 때마다 '저거 무슨 일이야?'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베츠의 에어비앤비 숙박은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된 듯하다. 베츠는 이날 다저스의 6-2 승리를 이끈 리드오프 홈런을 날렸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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