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털려다 "현금 없네" 당황…1분만에 '빈손' 줄행랑

홍효진 기자 2023. 5. 1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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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영업 전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뒤 현금을 발견하지 못하자 도주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20분쯤 울산 북구 지역의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남성 A씨가 침입했다.

당시 새마을금고는 영업 시작 전으로 직원 1명만 있는 상태였다.

A씨는 새마을금고 내부 서랍 등을 뒤지다가 현금을 발견하지 못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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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영업 전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뒤 현금을 발견하지 못하자 도주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경찰이 영업 전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침입한 뒤 현금을 발견하지 못하자 도주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20분쯤 울산 북구 지역의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든 남성 A씨가 침입했다.

당시 새마을금고는 영업 시작 전으로 직원 1명만 있는 상태였다. 이 직원은 남성을 발견하고 곧바로 밖으로 몸을 피했다.

A씨는 새마을금고 내부 서랍 등을 뒤지다가 현금을 발견하지 못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그가 새마을금고로 들어와 도주하기까지는 1분도 걸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당시 남성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후드티와 청바지 차림에 검은색 가방을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남성을 추적 중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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