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클럽야구 회장기대회 주말 챔피언 가린다

고학년부 13일 준결승, 14일 결승...저학년부는 친선경기 마무리

봉황클럽야구연맹의 시즌 첫 대회인 회장기연식야구대회가 오는 13,14일 각각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벌인다. 스포츠한국 자료사진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봉황클럽야구연맹(회장 조상현)이 주최하는 2023봉황클럽야구연맹 회장기연식야구대회가 2개월 동안 진행된 부문별 예선 리그를 끝내고 시즌 첫 대회 정상을 가린다.

연맹은 오는 13일 서울 장충어린이야구장에서 공놀이야-마포유니콘스 야구단의 고학년부 준결승전을 펼친다. 두 팀은 조별 예선에서 나란히 2승1무1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경기의 승리팀은 다음날인 14일 3연승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일찌감치 결승에 직행한 드림베이스볼과 챔피언 자리를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고학년부 5개팀과 저학년부 10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월11일 개막, 주말을 이용해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고학년부와 달리 저학년부는 결선 토너먼트 없이 친선경기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연맹은 강원도민야구단(이사장 우승화)의 후원을 받아 결승 진출팀에게 야구용품을 전달한다.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야구 언더셔츠와 함께 야구용품 전문매장인 원진스포츠가 후원한 배팅장갑을 제공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lywate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