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스타트업 150개 선정…글로벌 창업대국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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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딥테크 10개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150개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에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자금과 기업 수요와 연계한 연구개발(R&D) 자금 5억원 등 총 11억원을 직접 지원한다.
중기부는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창업 대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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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등 딥테크 10개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150개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각 11억원의 자금과 수출 연계 지원을 받는다. 중기부는 세계를 선도할 초격차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해 한국을 글로벌 창업대국으로 이끈다는 목표다.
중기부는 1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이영 장관, 초격차 스타트업, 전문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격차 프로젝트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을 위한 창업벤처 집중육성’ 국정과제 관련 현장 목소리를 듣고 초격차 프로젝트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를 이끌 딥테크 스타트업을 1000개 이상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5년간 2조원 이상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참여 기업에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자금과 기업 수요와 연계한 연구개발(R&D) 자금 5억원 등 총 11억원을 직접 지원한다. 정책자금·보증·수출 등 연계 지원도 이뤄진다.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플렉시블 배터리 제조 스타트업 리베스트 등 150개사가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초격차 프로젝트의 또 다른 축인 딥테크 팁스 사업은 3년간 R&D 자금 15억원, 창업사업화와 해외마케팅 비용을 각 1억원씩 받는다. 현재 13개사가 선정됐고 팁스 운영사 추천을 통해 연내 120개 기업으로 확대한다.
중기부는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딥테크 스타트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창업 대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 장관은 “신산업 스타트업이 우리나라 경제를 책임지는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최고의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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