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300억 빌딩→전지현 1500억 부동산 재벌 “투자의 귀재”[MD픽]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원빈, 이나영 부부와 전지현의 부동산 투자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마이데일리에 전지현의 130억 펜트하우스 매수와 관련해 "배우의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 소속사에서도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일보는 전지현과 남편이 지난해 9월 30일 130억원에 실거래가 신고된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을 공동으로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계약 이후 7개월이 지나도록 거래 내역이 등기부등본에 오르지 않아 일부에선 계약 취소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했으나, 지난 8일 소유권이전등기를 접수하면서 등기부등본을 통해 거래 사실이 알려졌다.
연예계 대표적인 부동산 큰 손으로 꼽히는 전지현의 부동산 총시세는 1400억~1500억으로 추정된다.
앞서 원빈, 이나영 부부의 부동산 투자도 주목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원빈, 이나영 부부는 2018년 2월 지하 2층~지상 5층, 대지면적 715.1㎡(약 216평), 연면적 2456.19㎡(약 743평) 규모에 달하는 청담동의 한 빌딩을 매입했다.
당시 매입가는 145억원으로 알러졌다. 원빈과 이나영은 72억씩 지불하며 건물의 지분을 정확히 절반으로 나누어 가졌다.
업계에서는 현재 빌딩 가치가 300억원 이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곳은 청담동명품거리, 코엑스 등 편리시설과 인접해있어 입조 조건도 좋은 편이다.
이들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착한 임대인’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20년 3월, 전지현은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빌딩에 입주한 임차인들을 상대로 3·4월 두 달간 임대료의 10% 감면하기로 했다.
원빈, 이나영 부부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는 임차인을 위해 3월과 4월 두 달간 임대료 50%를 감면하기로 결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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