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드론비행 위해"…한국공항공사 드론업계와 간담회 개최

정진욱 기자 2023. 5. 10.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1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드론산업 분야 8개 기관 및 업체 대표를 초청해 '안전한 드론비행 문화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사가 이번 간담회를 개최한 이유는 최근 제주공항 등 공항 근처에 드론이 출몰해 항공기 운항이 일시중단되서다.

공사는 이날 드론협회, 교육기관, 제작·유통업체 등 관련 업계와 한 자리에 모여 공항 관제권 내 불법 드론 비행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항공안전 강화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항 근처 불법 드론 방지 위해 상호 협력키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 여섯번째)이 10일 서울 강서구 본사 회의실에서 드론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공)2023.5.1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김포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1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드론산업 분야 8개 기관 및 업체 대표를 초청해 '안전한 드론비행 문화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사가 이번 간담회를 개최한 이유는 최근 제주공항 등 공항 근처에 드론이 출몰해 항공기 운항이 일시중단되서다.

공사는 이날 드론협회, 교육기관, 제작·유통업체 등 관련 업계와 한 자리에 모여 공항 관제권 내 불법 드론 비행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항공안전 강화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공사는 또 드론의 국내·외 항공안전 위협 사례와 드론 탐지·식별 시스템 현황 등을 설명하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불법 드론 출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윤형중 사장은 "공항운영자와 드론업계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