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심형탁, 겹경사
배우 심형탁이 오는 7월 결혼과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10일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 배우팀 총괄을 맡고 있는 배성은 대표는 “명품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며 연기 활동을 해온 배우 심형탁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심형탁은 드라마, 예능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tvN ‘날 녹여주오’, ‘진심이 닿다’에서 대체 불가 매력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바 있다. 또한 SBS ‘착한마녀전’을 통해 악역에 도전한 심형탁은 겉은 강하지만 내적으로는 누구보다 상처가 많은 짠한 악역 채강민으로 분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하며 주목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심형탁은 최근 18살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오는 7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심야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성원속 인기를 이어가던 ‘조선의 사랑꾼’은 5월 중 시즌 1이 종영되며, ‘심야 커플’의 이야기는 시즌 2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심형탁이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곽현준, 강민길, 김민기, 김정민, 손화령, 심태영, 안예인, 윤해빈, 이민우, 이상우, 이현경과 아티스트 군조, 신지민, 양승호 등이 소속돼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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