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코엑스 기계설비전시회 참가… ESG 기술 선보여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5. 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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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ESG 관련 최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이날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LH는 이번 전시회에서 ‘ESG 특별관’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ESG 실천사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특별관은 총 4개 주제로 구성됐다. LH가 진행해 온 ESG 사업 추진 실적과 추진 전략 등을 소개하는 사업 홍보와 함께 E(친환경에너지), S(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공간), G(더불어 성장하는 건설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설비기술을 공개한다.

먼저 E에서는 기계설비 에너지로드맵과 제로에너지 3등급 시범단지에 적용되는 기술들을 선보인다. 공동주택 연료전지 실증사례와 수소도시 조성계획도 발표한다.

S에서는 장수명 주택과 층간 소음에 대응한 당해층 욕실배관과 세대 직배기 환기 방식을 보여 준다. 또 LH 공기질 관리 플랫폼인 오투시스와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술인 스마트리사이클링시스템, 공동주택 로봇배송 실증사업 등을 소개한다.

G에서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LH가 추진·적용 중인 성능위주 기계설비 기술기준, 스마트 건설안전기술 등을 공개한다. 특별관에 전시되는 일부 장비들은 직접 조작·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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