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재활용·항균 제품, 독일 산업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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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2023 iF 디자인 어워드(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현재까지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22건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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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2023 iF 디자인 어워드(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에서 2개의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롯데케미칼이 수상한 작품은 재활용 소재의 화장품 용기 『INSIDE MARKING』과 항바이러스 ‘에버반(Everban)’ 소재의 컨트롤러 『'FEELING’ SAFE』다.
『INSIDE MARKING』은 기존 화장품 용기와 달리 재활용 투명 ABS 소재에 3D 레이져 공법을 적용했고, 제품을 폐기할 때 그대로 분리배출 및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디자인이 특징이다.
『'FEELING’ SAFE』는 점자 패턴을 적용, 일상생활이 불편한 저시력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설계됐다. 적용된 항균 소재는 각종 균과 바이러스로부터 감염과 전파를 막아주며 문손잡이, 제품 컨트롤러, 스위치 등 범용 제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롯데케미칼은 현재까지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22건을 수상했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는 “친환경 소재와 시대가 원하는 기능성이 더해진 기술을 바탕으로 IT, 가전,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고객 맞춤형 디자인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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