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보건산업 컨벤션 `바이오 코리아 2023`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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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보건산업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BIO KOREA)가 이달 10~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51개국 729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시에는 338개사(해외기업 102개사)가 참가해 각국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인베스트 페어에서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기관들이 투자자에게 기술력과 경영 전략, 비전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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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보건산업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BIO KOREA)가 이달 10~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51개국 729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중 해외기업은 240여개사로 코로나19 일상회복과 맞물려 지난해보다 20% 이상 참가가 증가했다. 참관객은 2만200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11개 주제 21개 세션으로 13개국 120여명이 연사로 나서는 학술행사(콘퍼런스)가 열린다. 콘퍼런스에는 네이버 클라우드 류재준 총괄이사를 비롯한 여러 연사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토론한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주목받은 디지털 전환을 비롯해 차세대 임상시험, 백신, 재생의료,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첨단 기술 주제들에 대한 세션들이 진행된다.
사업 간담회(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각국 기업들의 교류와 거래를 도울 예정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는 일라이 릴리, 존슨앤드존스, 머크, 베링거인겔하임, 페링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LG화학 등 국내외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한다. 460개 기업의 미팅 1200여건이 사전에 체결됐다.
전시에는 338개사(해외기업 102개사)가 참가해 각국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관은 CMO(위탁생산) 및 CDMO(위탁개발생산), CRO(임상시험기관), 첨단재생의료관, 국가관 등 각 주제별로 운영된다. 인베스트 페어에서는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과 기관들이 투자자에게 기술력과 경영 전략, 비전을 발표한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임상수탁기관인 랩코프를 포함해 국내서는 입셀, 와이브레인, 레고캠바이오사이언스 등이 나선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료·건강·돌봄 서비스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시기는 우수한 ICT(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이 세계 리더로 발돋움 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이 국가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되도록 투자를 확대하고 규제를 개선해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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